만다리나덕 크로스백 헌터(HUNTER) LIT10651 후기

안녕하세요

오늘은 작년 겨울 구매했던 만다리나덕 숄더백 후기입니다

 

모델명은 HUNTER LIT10651 에요

이 가방은 숄더백&백팩으로 변경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.

해외여행 갔을 때 꽤 유용하게 이용을 했어요. 짐이 많아질 때는 백팩으로 들고 다녀서 무게 부담을 덜어줬어요

(하지만 치안이 좋지 않은 유럽에서는 백팩으로 들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겠죠?)

 

제가 이 가방을 구매하기 전에 후기를 찾아봤었는데 자세하게 적힌 후기가 전혀 나오지않더라고요

그래서 걱정하며 샀지만 매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까만색이라 여기저기 잘 어울리고 끈 길이도 당연히 조절 가능합니다.

아래 사진 보시면 가방 앞 면에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는데요 이것도 유용합니다.

생각보다 깊어서 간단한 물건들(볼펜, 보조배터리등) 넣어두기 편했습니다.

 

 

크로스백 정면샷

 

 

끈 양옆의 집게를 가방 밑 부분 고리에 끼워주면 백팩으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. 간단해요

하지만 백팩으로 바꾸면 지퍼 여닫기가 좀 불편해요

아래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방의 지퍼 부분이 안 쪽으로 말리는 모양이기 때문이에요

 

 

백팩샷

 

 

 

 

내부는 이렇게 두 가지 모양의 포켓이 있어요

해외여행 시에 지퍼 있는 주머니는 중요 물품(지갑이나 여권 등)을 넣고 잠그고 다녔고요.  

꽤 깊고 커서 웬만한 물건은 다 들어갔습니다. 반대편 까만 주머니는 거울이나 립밤 정도 넣고 다녔습니다.

 

 

 

장점이자 단점은 가방이 아주 크다는 점이에요.

판매 사이트에서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32 x 36 x 15.5 (가로 x 세로 x 폭 / cm)로 나오는데요.

크로스백으로 사용했을 때 제 키가 168인데도 불구하고 가방 크기가 아주 컸어요. 

나 한 보부상 한다,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도라에몽이다, 보따리장수다 하신 분들껜 안성맞춤입니다.

 

 

감이 안잡히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

무려 1.5L 음료수가 넉넉하게 들어가요.

 

1.5L 음료수가 거뜬히 들어가는 샷

 

 

 

그리고 또 하나, 이 가방은 딱 밑을 받쳐주는 재질이 아니고 밑으로 쳐지는 재질이에요.

이런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, 짐을 많이 넣으면 밑으로 늘어지는 모양이라 가방이 더 커 보이기 때문에 체격이 작으신 분들은 목적에 따라서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숄더백 형식으로 데일리 사용 목적이라면 키나 체격이 크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

백팩으로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체격이 작으신 분들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세요!

 

이상 만나리나덕 후기였습니다.